2022년말 카타르에서 22번째 FIFA 월드컵이 열리며 축구에 열광하는 한 달이 펼쳐질 것입니다. 앞으로 4년 동안 세계 챔피언의 자리에 오를 팀을 두고 총 64번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지난 FIFA 월드컵 대회들의 통계와 팩트
월드컵 우승을 다섯 번 차지한 브라질이 우승 후보이며 12월 18일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릴 가능성에 대한 배당율은 5.260* (+426)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전 대회 챔피언인 프랑스는 유럽 팀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왕관을 유지할 가능성에 대한 배당율은 7.000* (+600)입니다.
개최국인 카타르는 344.940* (+34394)로 아웃사이더에 해당합니다. 월드컵에 처음 진출하여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비현실적이지만 역사를 돌이켜보면 홈 어드밴티지가 우리의 생각보다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월드컵 대회의 역사를 통해 개최국 성적과 기타 통계 및 팩트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개최국이 월드컵을 차지한 적이 있습니까?
개최국이 월드컵을 차지한 사례는 여섯 번이며 가장 최근 사례로는 두 번의 월드컵 우승 중 첫 우승을 차지한 1998년 프랑스가 있습니다.
1930년 첫 월드컵을 개최국인 우루과이가 차지했으며 이탈리아도 4년 후에 월드컵을 차지했습니다. 잉글랜드(1966), 서독(1974), 아르헨티나(1978) 역시 개최국으로서 월드컵을 차지했습니다. 브라질과 스웨덴은 1950년과 1958년 2위를 차지했으며 다섯 개의 국가가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남아프리카(2010년)는 16강에 진출하지 못한 유일한 개최국입니다. 확률 상 2022년 개최국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도 |
팀 |
결과 |
1930 |
우루과이 |
우승 |
1934 |
이탈리아 |
우승 |
1938 |
프랑스 |
준결승 |
1950 |
브라질 |
준우승 |
1954 |
스위스 |
준결승 |
1958 |
스웨덴 |
준우승 |
1962 |
칠레 |
3위 |
1966 |
잉글랜드 |
우승 |
1970 |
멕시코 |
준결승 |
1974 |
서독 |
우승 |
1978 |
아르헨티나 |
우승 |
1982 |
스페인 |
8강 |
1986 |
멕시코 |
준결승 |
1990 |
이탈리아 |
3위 |
1994 |
미국 |
16강 |
1998 |
프랑스 |
우승 |
2002 |
한국 |
4위 |
2002 |
일본 |
16강 |
2006 |
독일 |
3위 |
2010 |
남아프리카 공화국 |
그룹 스테이지 |
2014 |
브라질 |
4위 |
2018 |
러시아 |
준결승 |
월드컵 연속 우승 국가는 어디입니까?
월드컵 전 대회 우승 팀들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세 팀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가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했습니다.
월드컵을 연속으로 차지한 국가는 1938년 이탈리아와 1962년 브라질 밖에 없습니다. 60년 동안 성공한 적은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2018년 우승 팀인 프랑스를 카타르 대회 우승 팀으로 예상합니다.
연도 |
전 대회 챔피언 |
결과 |
1934 |
우루과이 |
참가하지 않음 |
1938 |
이탈리아 |
우승자 |
1950 |
이탈리아 |
그룹 스테이지 |
1954 |
우루과이 |
4위 |
1958 |
서독 |
4위 |
1962 |
브라질 |
우승 |
1966 |
브라질 |
그룹 스테이지 |
1970 |
영국 |
준결승 |
1974 |
브라질 |
4위 |
1978 |
서독 |
8강 |
1982 |
아르헨티나 |
8강 |
1986 |
이탈리아 |
16강 |
1990 |
아르헨티나 |
준우승 |
1994 |
독일 |
준결승 |
1998 |
브라질 |
준우승 |
2002 |
프랑스 |
그룹 스테이지 |
2006 |
브라질 |
준결승 |
2010 |
이탈리아 |
그룹 스테이지 |
2014 |
스페인 |
그룹 스테이지 |
2018 |
독일 |
그룹 스테이지 |
어떤 대륙에서 월드컵을 우승했습니까?
월드컵 결승 진출 팀, 그리고 우승 팀을 배출한 대륙은 유럽과 남미 뿐입니다. 결승 진출은 유럽과 남미가 28 대 14, 우승은 12 대 9입니다.
1954년 이후 열린 모든 월드컵 대회에서는 유럽 팀이 한 팀 이상 결승에 진출했으며 7번은 유럽 팀끼리 결승을 벌였습니다. 카타르 대회 배당률을 보면 2022년 12월에는 브라질과 프랑스의 결승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럴 경우 세계 최고의 축구 트로피를 두고 펼치는 11번째 유럽 팀과 남미 팀의 결승전을 보게 될 것입니다.
연도 |
우승자 |
최종 점수 |
준우승 |
우승 팀 대륙 |
준우승 팀 대륙 |
1930 |
우루과이 |
4–2 |
아르헨티나 |
남미 |
남미 |
1934 |
이탈리아 |
2–1 |
체코슬로바키아 |
유럽 |
유럽 |
1938 |
이탈리아 |
4–2 |
헝가리 |
유럽 |
유럽 |
1950 |
우루과이 |
2–1 |
브라질 |
남미 |
남미 |
1954 |
서독 |
3–2 |
헝가리 |
유럽 |
유럽 |
1958 |
브라질 |
5–2 |
스웨덴 |
남미 |
유럽 |
1962 |
브라질 |
3–1 |
체코슬로바키아 |
남미 |
유럽 |
1966 |
잉글랜드 |
4–2 |
서독 |
유럽 |
유럽 |
1970 |
브라질 |
4–1 |
이탈리아 |
남미 |
유럽 |
1974 |
서독 |
2–1 |
네덜란드 |
유럽 |
유럽 |
1978 |
아르헨티나 |
3–1 |
네덜란드 |
남미 |
유럽 |
1982 |
이탈리아 |
3–1 |
서독 |
유럽 |
유럽 |
1986 |
아르헨티나 |
3–2 |
서독 |
남미 |
유럽 |
1990 |
서독 |
1–0 |
아르헨티나 |
유럽 |
남미 |
1994 |
브라질 |
0–0 |
이탈리아 |
남미 |
유럽 |
1998 |
프랑스 |
3–0 |
브라질 |
유럽 |
남미 |
2002 |
브라질 |
2–0 |
독일 |
남미 |
유럽 |
2006 |
이탈리아 |
1–1 |
프랑스 |
유럽 |
유럽 |
2010 |
스페인 |
1–0 |
네덜란드 |
유럽 |
유럽 |
2014 |
독일 |
1–0 |
아르헨티나 |
유럽 |
남미 |
2018 |
프랑스 |
4–2 |
크로아티아 |
유럽 |
유럽 |
골든 부츠 수상자
FIFA는 1982년 골든 슈(나중에 골든 부츠로 변경)를 도입하였습니다. 물론 상을 시상하기 전에 월드컵 최고 득점자가 누구인지는 당연히 알 수 있습니다.
아래 목록에서 볼 수 있듯 골든 부츠 수상자가 꼭 우승 국가에서 나온 것은 아니었습니다. 결승에 오르지 못한 팀에서 나온 경우도 있습니다. 그룹 스테이지에서의 성적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970년대 후반부터 6골이면 대개 최고 득점자가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근래에는 동점자 중 수상자를 가릴 때 어시스트가 이용됩니다. 토마스 뮐러 가 2010년 이 방식을 통해 다비드 비야와 베슬리 스네이더르를 제치고 골든 부츠를 수상했습니다. 하지만 1970년대 후반부터 대개 여섯 골이면 최고 득점자가 되기에 충분합니다.
연도 |
최고 득점자 |
골 |
1930 |
기예르모 스타빌레 |
8 |
1934 |
올드르지흐 네예들리 |
5 |
1938 |
레오니다스 |
7 |
1950 |
아데미르 |
8 |
1954 |
코치시 샨도르 |
11 |
1958 |
쥐스트 퐁텐 |
13 |
1962 |
플로리안 알베르트 |
4 |
발렌틴 이바노프 |
||
가린샤 |
||
바바 |
||
드라잔 예르코비치 |
||
레오넬 산체스 |
||
1966 |
에우제비오 |
9 |
1970 |
게르트 뮐러 |
10 |
1974 |
그제고시 라토 |
7 |
1978 |
마리오 켐페스 |
6 |
1982 |
파올로 로시 |
6 |
1986 |
게리 리네커 |
6 |
1990 |
살바토레 스킬라치 |
6 |
1994 |
올레크 살렌코 |
6 |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 |
||
1998 |
다보르 슈케르 |
6 |
2002 |
호나우두 |
8 |
2006 |
미로슬라프 클로제 |
5 |
2010 |
토마스 뮐러 |
5 |
2014 |
하메스 로드리게즈 |
6 |
2018 |
해리 케인 |
6 |
월드컵 통산 득점이 가장 많은 선수는 누구입니까?
2006 골든 부츠 수상자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16골로 월드컵 역사 상 최고 통산 득점자입니다. 그의 기록에 가장 가까운 선수인 토마스 뮐러의 득점이 여섯 골 뒤쳐져 있기 때문에 이번 카타르 대회에서도 그의 기록은 유지될 전망입니다.
현대에는 이 기록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꾸준하고 긴 커리어를 쌓아야 합니다.
월드컵 초창기 쥐스트 퐁텐과 샨도르 코치시와 같은 선수들은 한 대회에서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할 수 있었지만 현대에는 그러한 기록을 세우려면 꾸준하고 긴 커리어를 쌓아야 합니다. 클로제는 네 번의 대회에 출전하여 득점을 기록했으며 그를 따라잡으려면 어떤 선수든 그렇게 꾸준히 활약을 해야 할 것입니다.
선수 |
월드컵 통산 득점 |
출전 대회 수 |
경기 수 |
미로슬라프 클로제 |
16 |
4 |
24 |
호나우두 |
15 |
3 |
19 |
게르트 뮐러 |
14 |
2 |
13 |
쥐스트 퐁텐 |
13 |
1 |
6 |
펠레 |
12 |
4 |
14 |
위르겐 클린스만 |
11 |
3 |
17 |
샨도르 코치시 |
11 |
1 |
5 |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
10 |
3 |
12 |
테오필로 쿠비야스 |
10 |
3 |
13 |
그제고시 라토 |
10 |
3 |
20 |
게리 리네커 |
10 |
2 |
12 |
토마스 뮐러 |
10 |
3 |
16 |
헬무트 란 |
10 |
2 |
10 |
월드컵에서 골을 가장 많이 넣은 국가는 어디입니까?
가장 많은 득점을 한 팀이 대회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런 사례는 21번의 대회 중 아홉 번에 불과합니다. 대회가 진행될수록 골이 적어지기 때문에 골든 부츠와 마찬가지로 그룹 스테이지에서 많은 골을 넣는 것이 국가의 골 수를 결정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도 |
최고 득점 팀 |
골 |
우승? |
1930 |
아르헨티나 |
18 |
아님 |
1934 |
이탈리아 |
12 |
우승 |
1938 |
헝가리 |
15 |
아님 |
1950 |
브라질 |
22 |
아님 |
1954 |
헝가리 |
27 |
아님 |
1958 |
프랑스 |
23 |
아님 |
1962 |
브라질 |
14 |
우승 |
1966 |
포르투갈 |
17 |
아님 |
1970 |
브라질 |
19 |
우승 |
1974 |
폴란드 |
16 |
아님 |
1978 |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 |
15 |
우승 (아르헨티나) |
1982 |
프랑스 |
16 |
아님 |
1986 |
아르헨티나 |
14 |
우승 |
1990 |
서독 |
15 |
우승 |
1994 |
스웨덴 |
15 |
아님 |
1998 |
프랑스 |
15 |
우승 |
2002 |
브라질 |
18 |
우승 |
2006 |
독일 |
14 |
아님 |
2010 |
독일 |
16 |
아님 |
2014 |
독일 |
18 |
우승 |
2018 |
벨기에 |
16 |
아님 |
월드컵 최다 출전자
클로제는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출전 횟수도 많아 월드컵 출전 경기 수 최다 기록에 단 한 경기만 모자라는 2위 기록을 세웠습니다.
20 경기 이상 출전자는 11명이며 이중 다섯 명이 독일 선수라는 점을 보면 독일은 월드컵에서 오랜 기간 꾸준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전설적인 선수인 디에고 마라도나가 남미 선수로는 최다 기록을 세웠으며 남미에서 또 다른 우승팀인 브라질을 이끌었던 카푸 역시 이 명단에 들어 있습니다.
선수 |
팀 |
출전 횟수 |
대회 |
로타어 마테우스 |
독일 |
25 |
1982, 1986, 1990, 1994, 1998 |
미로슬라프 클로제 |
독일 |
24 |
2002, 2006, 2010, 2014 |
파울로 말디니 |
이탈리아 |
23 |
1990, 1994, 1998, 2002 |
디에고 마라도나 |
아르헨티나 |
21 |
1982, 1986, 1990, 1994 |
우베 젤러 |
독일 |
21 |
1958, 1962, 1966, 1970 |
브와디스와프 즈무다 |
폴란드 |
21 |
1974, 1978, 1982, 1986 |
카푸 |
브라질 |
20 |
1994, 1998, 2002, 2006 |
필립 람 |
독일 |
20 |
2006, 2010, 2014 |
그제고시 라토 |
폴란드 |
20 |
1974, 1978, 1982 |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
아르헨티나 |
20 |
2006, 2010, 2014 |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
독일 |
20 |
2006, 2010, 2014 |
무실점 및 골든 글러브
피터 실턴과 파비앙 바르테즈가 월드컵 최다 무실점 기록을 갖고 있으며 잉글랜드와 프랑스 국적의 이 두 키퍼가 각각 10회를 기록했습니다.
마누엘 노이어와 위고 요리스가 이미 7회를 기록하고 카타르 대회에도 출전하기 때문에 이 대회는 올해 깨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탈리아(1990)와 스위스 (2006 - 2010)는 월드컵 대회 경기에서 다섯 번 연속 무실점 경기를 펼친 적이 있으므로 앞으로도 연속 무실점 기록이 나올 수 있습니다.
FIFA는 1994년 미국 대회 결승전을 앞두고 레프 야신상을 만들었으며 이후 2010년 이 상의 이름을 골든 글러브로 변경했습니다. 수상자는 무실점 기록만으로 결정되지 않으며 FIFA 기술 연구 그룹이 평가한 전체 퍼포먼스로 결정됩니다.
하지만 수상자는 언제나 적어도 해당 대회에서 공동 무실점 이상의 기록을 세운 선수들이 되었습니다. 2018년 대회의 경우는 예외이지만 결승전에 출전한 팀(그리고 주로 우승팀) 골키퍼가 보통 이 상을 수상합니다.
연도 |
골키퍼 |
국가 |
1994 |
미셸 프뢰돔 |
벨기에 |
1998 |
파비앙 바르테즈 |
프랑스 |
2002 |
올리버 칸 |
독일 |
2006 |
잔루이지 부폰 |
이탈리아 |
2010 |
이케르 카시야스 |
스페인 |
2014 |
마누엘 노이어 |
독일 |
2018 |
티보 쿠르투아 |
벨기에 |
카타르 대회에서 어떤 선수들과 팀이 아이콘으로 등극할지 지켜보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 될 것입니다. 이 과거의 지표들을 베팅을 결정하는데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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